타는 듯한 노을이 아름다운 이곳 통영수산과학관의 외곽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전경을 펼쳐내고 있어 관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이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문화유산을 발굴, 보전, 계승, 발전시키고 해양관광체제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해양. 수산탐구의 신교육장으로 통영의 수산업 발달에 관한 고·현대의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해 놓았다.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 통영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굴, 멍게, 진주 등 풍성한 수산물과 어부의 땀방울을 기획전시실 등 5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실을 통하여 보고 느낄 수 있으며 화석 및 어패류 전시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신생대와 중생대 바다생물 화석, 산호, 극피동물 등 세계 곳곳에서 서식하는 패류 등도 수집 전시하고 있다.
또한 통영의 전총어선인 통구밍이를 비롯 고대 어로생활에 사용해왔던 선박의 모형 및 다양한 어구를 수집 전시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 청소년에게는 매유 유익한 배움의 교육장이 주목받고 있다
. 전망홀과영상실, 야외의 멸치잡이 정치망 통과 체험장 및 노젓기 체험장 등도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체험장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땅위의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현한 바다친화 관광지인 과학관은 바다를 향해 웅비하는 듯한 배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그 미관은 물론 한폭의 그림같은 전경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져 관광과 관람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